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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맞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

따뜻한 손편지에서부터 싱싱한 생화까지, 게스트를 맞이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알아보세요.
작성자: Airbnb 작성일: 2020년 2월 10일
3분 분량의 글
최종 업데이트: 2020년 3월 5일

하이라이트

  •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작은 선물은 게스트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 환영 인사를 전하는 손편지로 세심함을 보여주세요.

  • 꽃을 꽂아두거나, 음료, 간식 등을 마련해 세심한 배려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지역 생산 물품을 게스트에게 제공하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게스트에게 현지의 느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직접 쓴 카드나 신선한 꽃다발은 게스트를 따뜻하게 환영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억에 남는 멋진 경험을 한 게스트는 훌륭한 후기를 남기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숙소를 추천하고, 다음에도 또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따뜻한 환영 인사로 게스트를 맞이하면 게스트는 예상치 못한 감동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많은 금액을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접 쓴 카드에서부터 갓 구워낸 간식에 이르기까지, 게스트를 환대하는 전 세계 호스트의 특별한 비법을 알아보세요.

1. 친절함이 담긴 환영 카드 쓰기

게스트를 따뜻하고 세심하게 환영해주면 여행 중인 게스트가 집에 대한 그리움 없이 편안하게 머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런던의 호스트 후마님은 “각 방마다 작은 칠판을 마련해두고 게스트의 이름과 함께 환영 인사를 적어둔다”라며 “사소한 것이지만 많은 게스트가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합니다.

손으로 직접 쓴 메모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웨덴 에즈베리의 호스트 트루드님은 “얼마 전부터 직접 쓴 카드와 함께 환영 간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합니다. 환영 인사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파는 근처 카페나 동네 특징을 적어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랍니다.

2. 숙소가 있는 동네/도시 소개하기

동네 최고 명소를 소개하는 것도 게스트가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호스트 데이비드님은 "동네에 시나몬 크림 케이크를 정말 맛있게 만드는 베이커리가 있는데, 첫 게스트를 위해 이 케이크를 사다 놨었다”라며, 이제는 모든 게스트에게 이 맛있는 케이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3. 직접 베이킹 실력 발휘하기

베이킹에 소질이 있으신가요? 자신 있는 빵이나 쿠키를 직접 구워 게스트에게 특별한 배려를 보여주세요. 브라질 호라이마의 호스트 베스님은 “직접 만든 쿠키를 숙소에 준비해두기 시작했더니, 많은 분들이 숙소를 다시 찾고 쿠키에 대한 칭찬도 많이 해주신다”라고 전하네요.

4. 게스트의 참여 유도하기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호스트 데이비드님은 게스트를 위해 달콤한 간식뿐만 아니라 와인도 준비해둡니다. 데이비드님은 와인을 다 마셨다면 새로 사서 채워달라는 의미의 해시태그(#takeabottleleaveabottle)를 만들어서, 와인을 다 마신 게스트가 새 와인을 남기고 가도록 유도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와인 컬렉션이 점점 늘어가면서 “이제는 벽에 걸린 선반에 와인이 5종류나 있다”라고 하네요. 한 병을 마실 때마다 새로운 한 병을 채워넣는 방식은 비용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죠. 와인뿐만 아니라 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5. 간식 바구니 준비하기

애틀랜타의 호스트 제리님은 “숙소를 찾는 게스트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라며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면, 입이 심심해서 간식을 찾는 분들이 많다”라고 덧붙입니다. 그래서 제리님은 주방에 간식 바구니를 마련해 두고 전자레인지용 팝콘, 쿠키, 감자칩, 프레첼 등을 넣어놓습니다.

6. 맞춤 간식 준비하기

각 게스트에 대해 파악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두세요. 메릴랜드주 프레더릭의 호스트 로라님은 “저희는 체크인 때 간식을 놓아둬요. 지역에서 생산된 치즈, 초콜릿, 빵이나 파이를 준비할 때도 있고, 현지 맥주나 와인을 준비하기도 하죠.”라고 말합니다. 단, 먼저 게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내 식이 제한이 있는지 묻습니다. “술이나 치즈를 못 먹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괜찮은지부터 물어요.”

자녀를 동반하는 게스트가 온다면, 스티커 세트나 주스팩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배려입니다. 뉴욕시의 호스트 앤님은 “어린이 게스트가 있다면, 막대사탕이나 봉지 사탕, 크레용과 컬러링 북 등을 준비해 둔다”라고 말합니다. 게스트가 반려동물을 동반한다면,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7. 지역의 특별한 문화 뽐내기

하와이의 꽃목걸이처럼, 비싸지는 않지만 지역 특색이 드러나는 작은 선물을 준비해두면 체크인하는 게스트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마르디그라 축제로 유명한 뉴올리언스의 호스트 조던님은 “마르디그라 구슬 목걸이를 게스트에게 주로 선물한다”라고 합니다. 게스트는 지역색 짙은 기념품을 보며 숙박 후에도 여행에 대해 추억할 수 있기에 이런 선물을 좋아합니다.

8. 자연의 선물

싱그러운 꽃부터 직접 재배한 채소까지, 아름다운 자연의 향취를 마다하는 게스트는 없죠. 멕시코 사율리타의 호스트 새라님은 “정원에서 직접 따온 꽃으로 작은 꽃다발을 만들어 게스트 공간을 장식한다”라고 말합니다. 텃밭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정원이나 텃밭을 가꿀 마당이 없어도 걱정 마세요. 마트나 현지 시장에서 파는 부담 없는 가격의 꽃으로도 얼마든지 게스트를 환영하는 화사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

9. 대량 구매로 비용 절약하기

물품을 대량 구매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나만의 세심한 손길을 더할 수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의 호스트 캐런님은 쿠키를 도매로 구매해서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간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특별함을 더한다고 하네요. “포장 기계를 구매해서 쿠키를 직접 포장하고 밀봉한 후 저만의 라벨을 붙여요.”

10. 특별한 날 기념하기

게스트가 생일이나 기념일 축하, 여행 등의 이유로 숙소를 찾는다면 약간의 정성을 기울여 숙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호스트 데이먼님은 “새해 첫 날에 숙박하는 커플이 있어서 샴페인 한 병을 선물했다”라고 말합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호스트 제니퍼님도 “게스트가 생일, 신혼여행 등 특별한 목적을 갖고 여행할 때마다 그 기념일에 걸맞은 작은 선물을 준비해 둔다”라며, 기념일을 신경 써서 챙긴다고 합니다.

열과 성을 다해 게스트를 환영하는 것은 언제나 감동적이지만,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이런 세심한 배려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손으로 쓴 메모 한 장일지라도 집을 멀리 떠나 낯선 곳에 머무는 게스트에게는 커다란 배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작은 선물은 게스트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 환영 인사를 전하는 손편지로 세심함을 보여주세요.

  • 꽃을 꽂아두거나, 음료, 간식 등을 마련해 세심한 배려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지역 생산 물품을 게스트에게 제공하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게스트에게 현지의 느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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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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