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san의 휴가 임대 시설

위치가 깊게 들어가야하는거 말고는 만족하였습니다

고즈넉하게 시골에서 푹 쉬길 원하신다면 딱 좋을꺼 같아요 늦잠도 자고 해지는것도 보고고기도 먹구요~~ 일박보다는 이박 하시면서 따듯한 온돌에 누워서 쉬세요~~

호수뷰도 너무 이쁘고 독립된공간에서 두 집이 같이놀러가서 아이들은 이층에 어른들은 방두개에 나눠 자기에도 좋았어요 겨울에 비닐까지 쳐진 바베큐 공간에서 재미나게 고기도구워먹고 힐링하고 아침엔 호수뷰에 눈도 정화하고 갑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이 노후되긴 했으나 청소가 정말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슬리퍼는 물때 하나 없이 깨끗하고, 수챗구멍과 머리빗에는 머리카락 한 올 없어서 청소를 신경쓰시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난방도 아주 잘되고, 아침에 주신 떡국은 기가 막히게 맛있고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아쉬웠던 건 순간온수기라서 처음엔 왈칵 뜨거운 물이 나오다가 한 명이 샤워를 끝내기 전에 물이 차가워집니다. 후딱 씻고, 다음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씻어야 합니다ㅋㅋㅋ 처음 물이 정말 뜨거우니 수전을 찬 물쪽으로 두고 틀어서 조금씩 조절하세요. (어린이 화상 조심!) 아! 그리고 커튼이 시스루라 밤에 불 끄고 옷을 갈아입었어요. 주변에 지나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조금 신경쓰였습니다^^; 소리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저는 냉장고 냉각기 소리와 도로 차 소리가 잘 들리는 편이었습니다. 아래는 가기 전에 궁금했던 사항인데 혹시 다른 분들도 궁금해 하실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숙소 설명에 써있는 건 제외) - 조미료 : 허브솔트 하나, 그 외 숙소 내에 없음 - 수건 : 2인 1박에 4장 있었음 - 화장실 : 샤워타올 있음 - 식기류 : 양은냄비, 프라이팬, 수저, 플라스틱 접시, 도마, 칼, 가위, 집게 등 (컵이 플라스틱 밖에 없어서 차 마실 땐 사기그릇을 이용했습니다.) - 주차 수월 - 하나로마트 차로 1분, 걸어가기엔 인도가 없음 - 바베큐 : 야외공간에 조명 있음. 난로나 천막은 없음. 숯과 석쇠 별도로 챙겨가도 그릴, 토치, 목장갑은 주심.

생각한거보다 더 넓어서 아주쾌적했습니다 가격대비 넓이가 굉장히 넓습니다 편안하게 잘 자고 갑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성인 6명과 아이 1명이 묵으며 바베큐도 구워먹고 실내외에서 식사하기에도 불편함 없이 지내기 적합했습니다. 또 방마다 있는 넉넉한 이부자리 덕분에 잠도 잘 잤습니다. 다들 내년 모임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자고 할만큼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숙소를 아기자기하게 잘 운영 중이세요:) 비닐막 있는 공용바베큐장에서 휴대해 온 전기그릴로 편히 저녁 잘 챙겨먹었어요. 여름날 계곡물 놀이하러 또 오고 싶네요!

프라이빗한 계곡및 위치로 한적하게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숙소내부도 사진과같이 아기자기하게 잘꾸며놓으셨습니다 화장실이 붙어있지않은게 아쉽긴하지만 불편함없는거리에 바로있고 깨끗하게관리되고있어 좋았습니다!

숙소가 너무 깨끗했고 사장님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우리 강아지도 잔디밭에서 같이 신나게 뛰어 놀았네요. 숙소 주변에 시장도 가까워서 지역음식도 맛보고 위치도 좋습니다. 간밤에는 눈이 제법 내려서 다음날 체크아웃 할때 조금 걱정하긴 했는데, 제설도 해주시고 정말 편하게 쉬다가 왔습니다.